충남지역 풀뿌리 지역 언론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아래 충언련) 신임회장에 최종길 당진시대 발행인이 뽑혔다.충언련은 지난 22일 충남내포혁신플렛폼 회의실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고종만 회장(뉴스서천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라 최 발행인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조서형 무한정보 대표, 감사 이경현 홍성신문 대표, 사무국장에는 서준석 논산포커스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최 신임회장은 “조직을 보다 강화하고 다가오는 총선에 대응하는 등 내부 역량 강화는 물론 언론이 제 역할을 하
충남 풀뿌리지역언론사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발행인, 아래 충언련)은 지방분권과 풀뿌리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가세로 태안군수와 서승필 논산시의원에게 풀뿌리자치분권상을 수여했다.충언련이 매년 수여하는 풀뿌리자치분권상은 한 해동안 도내 각 시군에서 자치분권 신장에 기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충언련 각 회원사의 추천과 내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이번 시상식은 2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회의실에서 열었다.가 군수는 ‘생활 119 운영’, ‘군민 지킴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어르신 영양더하기사업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이 삶의 다양한 비전을 찾는 기회가 된 나래청소년기자단 활동이 마무리됐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과 (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는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해단식을 열고 올해 청소년기자단의 활동을 되짚어봤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전국 10개 지역 19명의 청소년기자단과 10명의 멘토가 참여해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함상욱 실장은 “청소년들이 각자 지역의 인적, 물적, 문화적 자산을 찾아 직접 취재해봄으로써 보다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난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에서부터 현재까지 16년간의 피해극복 과정을 기록한 현장 보도물에 대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주목된다. 이에 발 맞춰 그동안 보도한 주요 보도를 묶은 책이 발간됐다.은 태안기름유출이 발생한 2007년 12월 8일부터 현재까지 2000여 건이 넘는 관련 현장 기사를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를 통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추가 등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지난 해 11월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 22만2129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목록'에 이름을
시린 하늘에 달린 주황색 밤이 예쁩니다. 사각사각 참나무 낙엽을 밟습니다. 나의 발자국소리는 어떨까, 계절이 내는 소리, 우(성)산에서 칠갑산에서 장곡사에서 정혜사에서 솔가리가 님의 발을 받치며 내는 부드러운 소리 들어보시지요. 정혜사, 더 이상 고요할 수 없는 곳신라시대(841년)에 세워진 정혜사는 청양의 남쪽 장평면에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수차례 고쳐 지었으나, 1907년 큰불에 타버리는 바람에 이듬해 다시 지었습니다. 오세창선생이 쓴 편액이 조그만 옛 대웅전 문설주에 걸려 있으며, 백제 성왕이 마셨다는 전설의 우물이
지역신문 육성정책 세미나 11월 25일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2층 강의실에서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지역신문 육성정책’을 주제로 한 정기학술대회가 열렸다. 지발기금 주간지 선정사협의회, 바른지역언론연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낙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언론학계, 지역 언론, 시민단체 관계자와 언론 전공 학생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우희창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기초자치단체 지역언론(신문) 지원조례 비교 분석: 바람직한 조례(안) 방향의 모색’, 이건혁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사)바른지역언론연대와 2023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신문사 주간지협의회는 2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역신문발전기금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성명서는 지역신문이 현재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깊은 우려와 비판을 담고 있다.성명서에서는 “지역신문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에 대한 미흡한 태도를 지적했다. 특히 2024년도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 아래 충언련)이 다양한 지역 언론 과제를 주제로 연수회를 열었다.지난 7~8일 홍익대 만리포해양연수원(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연수회는 주제 강의,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첫번째 주제 강의는 ‘풀뿌리 지역 언론 경영혁신 방향’을 주제로 천현진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지역 저널리즘 특징을 크게 ‘지역뉴스의 정글화’와 ‘뉴스 회피 현상’으로 소개했다. 지역뉴스의 정글화는 지역언론계가 늘 경쟁과 긴장이 끊이지 않는 정글의
차세대 로컬크리에이터 ‘나래청소년기자단’ 2기가 꾸려졌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지난 8일 대전광역시 복합문화공간 애트에서 2023년 나래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기자 19명과 (사)바른지역언론연대 모소영 사무국장, 멘토들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강진순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 임명장 수여식, 나래청소년기자단 활동안내, 참가자 교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기자들은 각자 소개와 함께 청소년기자단에 지원하게 된 이유, 앞으로 활
(사)바른지역언론연대가 1987년 민주화대투쟁 이후 부활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온 지역신문의 역사를 담은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을 발간했다. 이 책은 풀뿌리 지역언론인의 관점에서 지역신문의 태동과 현재 그리고 미래 역할과 과제를 처음으로 기록한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집필한 김기수 발행인은 “1987년 민주화대투쟁으로 대한민국에서 풀뿌리 지역신문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을 거치며 오랫동안 중앙집권적 체제가 유지되면서 신문시장은 체제에 순응하는, 소위 중앙지라
전국 지역언론을 책임지는 50여개 풀뿌리미디어들이 활로를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사)바른지역언론연대 주최, 서귀포신문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2022 세미나 풀뿌리미디어가 희망이다’가 51개 회원사 가운데 40개 회원사 2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26~27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호텔 더엠에서 열렸다.이 기간 풀뿌리언론상을 비롯해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했다.김택환 경기대학교 교수는 26일 ‘뉴미디어시대 지역언론 미래비전’을 주제로 지역신문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과 신경영 전략에 대해 강의했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12일 재단 사무실에서 최종길 회장과 전진숙 사무총장(상임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청소년 인재양성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바지연과 재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와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농어촌청소년 정보접근성 강화 △미디어리터러시 향상 △농어촌청소년 성장과 복지증진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홍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청소년 역량강화와 인재양성,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94년 설립됐
건강한 풀뿌리 지역언론을 지원해온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지역신문법, 2004년 제정)’은 지방소멸시대에 언론시장이 점점 악화되는 현실 속에서 한줄기 희망이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2월 ‘특별법’에서 ‘상시법’으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정부의 지원규모는 오히려 매년 줄어들고 있다. 급기야 지역신문의 특수성을 외면한 채 언론진흥기금과 사업 내용이 유사하다는 단순논리로 통합이관하라는 정부(기획재정부)의 강요(?)가 도를 넘고 있다. 시군구 풀뿌리 지역신문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재원 여부 등만을 따지면서 지역신문의 위상을 평가절하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지역신문발전기금 존치평가와 국가보조금사업 연장평가’를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가 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지역신문지원제도 위기와 대응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와 지역신문발전기금주간지선정사협의회가 주관하고,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다.이날 ‘지역신문법’이 상시법으로 전환됐음에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안정성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독립적 운영은 개선되지 않는 현실적 문제를 제기하고,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토
기획재정부가 내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비 가운데 구독료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삭감하면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언론노조, 바른지역언론연대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4일 기재부는 1차 예산심의에서 올해 구독료지원사업예산 약 32억4000만원 중 10억5000만원을 삭감했다. 이번 삭감이 기재부가 지역신문을 통한 소외계층의 알권리와 청소년들의 지역 알아가기 자체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고, 정보불평등 심화와 청소년들이 지역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갔다는 점에서 지역신문 관계자들은 분노하고 있다.또 코로나19 등 각종 어려움을 겪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운용계획에서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과 ‘신문활용교육(NIE) 구독료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한 안을 내놓자 지역언론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문체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신문노조협의회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전국 풀뿌리 지역언론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가 “건강한 지역신문의 미래가 문체부·기재부 과장 손끝에서 휘둘린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보탰다.바른지역언론연대는 7월 26일 성명에서 “’소외계층, NIE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삭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정부의 지역언론지원정책에 쓴소리를 던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신문노조협의회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신문 지원 확대’ 공약을 시도조차 한 적 없다”고 비판에 가세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 광주대 교수, 아래 지발위)는 22일 성명을 내고 구독료 지원예산 복원과 지역신문발전기금 독립적 운영 보장을 요구했다.지발위는 지역신문 발전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제시와 시책 평가, 발전기금 조성과 운용에 관한 사항, 우선지원 대상자 선정 등 지역신문 발전을 지원하는 법정기구다.문체부 추천 3명, 국회 문화체육관광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 아래 충언련)이 지방분권과 풀뿌리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재표 도의원에게 풀뿌리분권상을 수여했다. 윤두영 전 홍성신문 대표이사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충언련은 지난 2~3일 태안군에서 ‘코로나19 이후 지역언론의 방향’을 주제로 지역언론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분권과 지역언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풀뿌리분권상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풀뿌리분권상’은 홍재표 도의원(태안 1선거구, 해양환경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에게 수여됐다. 홍 의원은 ‘충남도 지역미
코로나19 이후 풀뿌리 지역 언론의 활로를 열기 위해 지역언론인들이 머리를 맞댔다.충남지역 풀뿌리 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신문웅, 아래 충언련)은 지난 2~3일 태안군에서 연수를 겸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주요 논의주제는 ‘코로나19 이후’로 김미경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 지역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지역언론의 위기는 혁신방안이나 수익모형이 나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접하는 출처로 언론사가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통계를 보자. 19대 대선 자료를 보면 유권자들은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TV 대담과 토론방송, 연설을 통해 얻는다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지상파 뉴스, 종편 뉴스, SNS 순이다. 지역언론은 지방선거보다 대선과 직접적인 연관이 적지만 역할과 영향력 점검이 필요하다. 한국의 언론 신뢰도는 최하위권이다. 국민들의 지역뉴스에 대한 관심도 낮다. 정치 또한 중앙집권적이다.우리가 만들어갈 미래가치로 주로 청년빈곤 해소, 탄소중립, 공공복지, 중앙집중 인프라 구조 전환 등을 꼽는다. 결국 미래가치로 보면 정치도 분권화해야 한다.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