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덕산서도 3명 출마설… 김승배 “불출마”
2020년 4월 7일 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
![]() |
홍원표(38, 국민의힘) 신암우체국장이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같은 당으로 덕산·고덕지역에서도 3명의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앞으로 본선진출을 위한 당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홍 국장은 17일 출마의변을 통해 “지난 5년여 동안 기관장으로 일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동안 생각과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도전장을 냈다”며 “젊은 세대와 소통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30대 젊은 일꾼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출마예상자까지 포함해 최연소 30대 후보자다. 김승배(50)씨가 “고심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혀 현재까지 드러난 당내 경쟁자는 엄태순(69) 고덕면개발위원장이다.
하지만 이들 외에도 고덕 2명과 덕산 1명이 추가로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3명이 움직인다는 얘기는 계속 들리는데, 우리에게 정식으로 통보가 온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의원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면) 재선거는 내년 4월 7일 치러진다.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