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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3번 확진자 ‘경찰 고발’

기사승인 2020.09.21  0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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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닌 곳 없다더니… 서산서 접촉자 확진
군행정 “역학조사 방해·비협조 엄정대응”

예산군이 16일 코로나19 3번 확진자(60대 남성, 응봉면)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군에 따르면 그는 14일 확진판정을 받고도 이동경로를 고의로 누락하고 은폐한 혐의다. ‘감염병예방법’은 정당한 사유없이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회피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예산읍내 한 음식점에서 보령시 9번 확진자와 식사한 뒤 12일 발열증세를 보였고, 다음날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군은 13일부터 격리시설에 입원하기 전까지 수차례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요청했지만,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자택에만 머물렀다’며 구체적인 동선을 밝히지 않았다.

고의적으로 진술을 거부할 경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에도 같은 대답을 반복하고, 급기야 전화를 받지 않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정확한 동선파악을 위해 15일 위치정보(GPS)를 추적한 결과 A씨는 증상이 나타나기 2일 전인 10일부터 이틀 동안 서산시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 기간 만난 사람이 없다며 접촉자 정보를 숨겼고, 군은 예산경찰서에 통화기록내역 조회를 요청해 지난 11일 서산시내 한 식당에서 4명과 접촉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 가운데 70대(서산시 24번 확진자) 1명이 15일 확진돼 서산시가 우리군에 고발을 의뢰했다. 이 확진자는 14일 서산시 음식점에서 예산군민 3명과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이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우리지역에선 자택 외 추가동선은 없었고, 접촉한 가족 3명은 모두 음성이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을 막으려면 접촉자를 신속히 찾아내고 제때 방역소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거짓으로 진술할 경우 감염병 예방과 군민안전을 위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법자를 즉시 고발하는 등 엄중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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