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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소녀상 조례제정 “우리가 직접”

기사승인 2020.09.14  1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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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연합, ‘천원버스요금’ 등 발굴… 지역사회도 관심을

예산군학생회연합회 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예산군내 7개 고등학교 학생회가 올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스스로 발굴한 ‘평화의 소녀상’ 조례 제정, 청소년 버스요금 ‘1000원 동결’을 추진하기로 해 어른들의 응원이 필요해 보인다.

예산군학생회연합회는 10일 예산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학생과 지도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임원진 선출과 원탁토론회 의제를 선정하고 학교별 학생회 공약을 발표했다.

소녀상 관리, 활동예산 지원 등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 군수·군의원과 만날 계획이다.

 

또 천원행복단을 꾸려 지자체가 학생 버스비를 지원하는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정책제안을 통해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회 공약 눈길

공용프린터 설치… 사용료 기부
교실 옷걸이, 전자학생증 도입

학교별로 발표한 학생회 사업과 공약도 눈길을 끌었다.

그 내용은 △덕산고-학교에서 프린트할 일이 생기면 교무실을 찾아 부탁해야 한다. 교내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프린터를 설치하고, 사용요금을 모아 학교이름으로 기부한다. △삽교고-시험이 끝난 뒤 학생들이 함께 문화활동과 간식을 나누는 ‘문화의날’을 운영한다. △예산고-가을·겨울철 교실에 겉옷을 걸어둘 곳이 없다. 옷이 땅에 끌리지 않고 쾌적하게 교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옷걸이를 놓는다. △예산여고-우리 학교만의 굿즈(기념품)를 제작·판매해 소속감을 높이고 판매액으로 교내 소녀상 건립을 추진한다. △전자공고-일반학생증이 도서대출용으로만 쓰이고 있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학생증을 도입한다 등이다.

 

미니인터뷰

“학생회 중심역할은 소통”

주다영, 강연지, 이수현, 양채연(왼쪽부터) 학생. ⓒ 무한정보신문

예산군학생회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이수현(예화여고2) 회장과 강연지(예산여고2) 부회장을 선출했다. 천원행복단장은 주다영(예산여고2), 평화나비단장은 양채연(삽교고2) 학생이 맡았다.

<무한정보>가 임원진 4명에게 주요사업과 포부를 물었다.

△이수현 회장 “학생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학생회 역할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해보겠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소녀상은 기억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조례로 만들어야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다”

△강연지 부회장 “그동안 연합회와 함께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부회장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겠다. 학생들에게도 소녀상과 관련해 서로 연대하고 기억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잊혀지지 않도록 조례에 소녀상에 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주다영 천원행복단장 “버스요금 인상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이다. 올해 버스요금이 오르면서 불만이 많았는데,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직접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양채연 평화나비단장 “우리학교는 역사동아리를 통해 해외역사탐방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관심 있는 친구들에 한정돼 있는 게 아쉬웠다. 역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역사적 요소를 밝히고 학생들에게 알리는데 함께 하고 싶다” 

김두레 기자 dure1@yesm.kr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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