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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유적지도 ‘일제잔재’ 퇴출

기사승인 2020.08.31  1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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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법정정비계획에 ‘일본 수목·조경 제거’ 반영키로

<속보> 예산군이 덕산 윤봉길유적지에서 ‘일제잔재’를 청산키로 했다.

매헌 윤봉길 의사의 항일독립의지가 깃든 충의사 일원에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들여온 수종과 일본식 조경문화가 우리나라 수종 등과 뒤섞인 상황에서 들려온 소식이다.

관광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본산 수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뒤 내부회의를 열어 앞으로 추진하는 ‘윤봉길유적지 종합정비계획’에 일본산 수목과 일본식 조경기법을 걷어내고 전통조경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을 적극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충의사팀 관계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7년부터 1974년까지 충의사성역화사업을 할 때, 전통조경개념과 설계·시공하는 사람이 없어 당시 일본식 조경방식에 따라 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아산 현충사도 같은 상황이며, 20여년이 넘게 일본식 조경을 바꾸는 중이라고 한다. 군이 자체조사한 결과 윤봉길유적지 안에는 일본산 수종 3937그루를 심어놓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식 조경을 청산하기 위해 5년마다 세우는 법정계획에 담고, 국비 확보를 통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 연구용역으로 전통조경방식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구체화하고, 사당 주변부터 바꿔가겠다”고 덧붙였다.

장기혁 소장도 “사적지 일원 일본수목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일제강점기 핍박도 서러운데 현충시설에 일본나무가 있다는 것을 어떤 군민이 좋아하시겠나. 사적지다보니 문화재청 승인절차 등이 있고, 그루가 많아 시간을 갖고 정비해야 할 것 같다.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점진적으로 꼭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두레 기자 dure1@yesm.kr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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