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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은 낮추고, 행복은 높이고”

기사승인 2020.07.13  1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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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경 신임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정선경(50) 신임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순희 전 센터장 임기가 만료함에 따라 지난 4월 27일 공개채용 공고를 통해 정 센터장을 선발했다.

그는 7일 <무한정보>와의 인터뷰에서 “청소년이 꿈과 비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한국사회 청소년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 희망이 없는 실정이다. 행복한 청사진을 그리고 희망을 갖도록 이끄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위해선 청소년들에게 센터의 문을 활짝 열고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연결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점을 찍었다.

정 센터장은 청소년 문제와 관련해 “청소년복지,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냐고 하지만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아이들에게는 상담센터에 오는 것 자체가 많은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 상처 있는 아이들,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센터에 나올 수 있게끔 돕고 끈을 놓지 않도록 만나며 귀 기울이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며 “이런 곳에 경제성과 효율성의 잣대로 실적을 내세우면 힘이 빠진다. 평가를 위한 센터가 돼선 안된다”는 목소리도 전했다.

센터 운영에 있어선 예산군만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청소년에게 특화된 예산만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 충남진흥원이 연구한 군내 중·고등학생 자료가 있는데, 그것을 토대로 지역치유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준비하고 있다. 예산군이 가지고 있는 청소년 문제가 어떤 건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군 나름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이 사는 곳에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에 마음의 뿌리를 내리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직원들과의 관계는 “완전하고 완벽한 사람은 없다. 저 자신도 상담을 전공했어도 부족한 점이 많다. 구성원이 각각 장단점과 개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람이 모인 곳에는 의견 안 맞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의견충돌이 없는 것이 오히려 정체된 것이라 생각한다. 센터직원들이 같은 궁극적 목적을 향해 서로 합심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한서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심리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1997년부터 청소년 관련 업무를 시작했으며, 노동부 시흥고용센터 직업상담원, 여성부 시흥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팀장, 안산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전일제 YC, 국방부 육군전문상담관, 인천동부교육청 위센터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센터장 자리에 섰다.

현재 신암 귀농인의 집에서 임시로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에서 오랜 시간 살다 2017년 보령으로 귀촌했고, 이번 센터장 지원을 계기로 예산에 처음 왔다. 사과를 워낙 좋아해 일부러 예산에 방문하고 추사휘호대회에도 참여하면서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 센터장 부임을 계기로 예산에서 향후를 그리며 청소년 관련 경력에 화룡정점을 찍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김두레 기자 dure1@yesm.kr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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