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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만원 그늘막 혈세낭비 논란

기사승인 2020.05.25  1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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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편의 위해 ‘자동개폐 스마트형’ 확대
수동보다 2배이상 비싸… 5100만원 투입

예산군이 설치한 신례원로터리 스마트 그늘막과 군청 앞 수동식 그늘막. ⓒ 무한정보신문

예산군이 군내 6곳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이 논란에 휩싸였다.

행정 편의를 위해 기존 수동식과 견줘 2배 이상 비싼 5000만원이 넘는 큰돈을 들여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

군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주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등에 접이식 그늘막 24개(수동식 18개, 스마트 6개)를 운영한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언젠가부터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에너지로 풍속(초속 7미터 이상)과 온도(15도 이상)에 반응해 자동으로 천막을 개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3개(예산역전 교통안내소, 신례원로타리 등)에 이어 올해 내포신도시 충남지방경찰청과 충남도청문예회관 앞 횡단보도 양방향에 3개를 설치했으며, 예산읍 분수광장에 1개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행정 입장에선 날씨에 따라 직원들이 접고 펴는 수동식(개당 200~360만원)에 비해 관리는 편하지만, 1개 가격이 850만원에 달해 6개를 구입하는데 무려 5100만원을 투입했다.

주민 박아무개씨는 “차라리 나무를 심어 친환경적인 그늘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라. 그러면 일일이 사람 손으로 개폐할 필요가 없고, 도시미관과 공기정화는 물론 미세먼지까지 저감할 수 있다”고 일침을 놨다.

이아무개씨도 “어차피 강풍이 불면 공무원들이 시설물 안전을 위해 현장을 확인해야 할텐데, 굳이 비싼 스마트 그늘막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그 돈으로 관리인력을 지정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수동식 그늘막은 많은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세면 담당직원 1명이 직접 나가 접고 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도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천안 등 다른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해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앞으로 예산을 고려해 확대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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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9
전체보기
  • 황승복 2020-07-03 20:52:18

    여태까지 얼마나 많은 곳이 저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어느 곳에선가는 문제를 겪은 적이 있을겁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제조사에서 비용을 어떻게 처리해주는지를 알 수 있다면 기존 수동 그늘막 대비 손익을 더욱 자세하게 따져볼 수 있겠죠.삭제

    • 황승복 2020-07-03 11:08:25

      기존의 수동식 그늘막에 비해 인력 낭비는 줄어든다 칩시다.
      하지만 자동식이라는 것은 그만큼 구조가 복잡해지고 들어가는 부품이 많아진다는걸 의미하죠.
      태양광 얘기를 보면 태양광 패널이 부착된 방식 같은데 혹여나 태양광 패널에서 전력을 전달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면?
      온도와 풍속에 반응한다면 이를 감지하는 센서도 있을텐데 혹여나 이 센서에 문제가 생긴다면?
      자동으로 그늘막이 펼쳐지고 접힌다는건 모터 같은게 달려있다는 얘기일텐데 이 모터에 문제가 생긴다면?
      개인적으로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이지가 않네요.삭제

      • ㅎㅅㅂ 2020-06-01 20:34:31

        군수님 배부르시겄네~삭제

        • 진정한유권자 2020-05-29 06:56:20

          의회는 뭐하는 사람들이지?
          이런 예산을 펑펑쓸 수 있도록 승인해주고 앉아서 대접이나 받으려고 의회가 있고 의원이 있나? 도대체 의장이라는 사람은 행사장이나 찾아 다니지 뭐하는게 있다고 자가용에 비서까지 대동해서 하는 일도 없이 행사장만 전전하지?
          그 돈은 다 어디서 나는 것일까? 다 나랏돈이고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 아닌가?
          밥값도 못하는 의회 의원들 고개들고 다니기 창피하지 않으신가?삭제

          • 어어 2020-05-28 19:35:11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수동식 그늘막은 많은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세면 담당직원 1명이 직접 나가 접고 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도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천안 등 다른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해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앞으로 예산을 고려해 확대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안하면 뭐 한다고??차라리 그거 할 사람 월급을 줘!!
            코로나에 뭔 ㅈㄹ
            아우 띨띨해삭제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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