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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깨어나는 유권자...

기사승인 2020.04.02  17: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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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가별 음식문화는 그 나라의 국민성을 잘 보여준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살펴보면 정교하게 젓가락을 사용하는 식습관은 한국인의 섬세함과 침착함을, 다양한 발효음식 발달은 기다림의 미학을 아는 한국인의 인내심을, 붉은 고추를 매운 고추장에 찍어먹는 식습관은 한국인의 화끈함을 잘 보여준다.

화끈하게 선거운동을 벌이는 후보자와 그들의 공약과 정책을 섬세하게 따지며 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유권자의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성품은 선거에서도 잘 나타나는 듯하다.

하지만 우리는 또, 웬만한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고 묵과해버리고 인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오지랖 넓다는 소리가 듣기 싫은 것도 한몫을 하는 듯하다.그래서인지 선거 때가 되어도 별로 관심이 없는 유권자가 많은 듯하다.

“내가 찍는다고 되냐?!~”싶은 마음에 포기해버리거나, 주변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결정하는 이들도 다수 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수준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서있는 것이 대다수다. 사방으로 뻗어있는 도로와 철도, 화장실, 무료식수, IT산업 등은 외국 관광객들도 놀라워하고 부러워한다.

그러나 우리 선거문화는 과거에 머무른 채 발전하지 못한 모습도 보인다. 참으로 이해가 안 되고 안타까운 것이다.

나는 이글을 쓰는 순간 문뜩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명언이 스쳐간다. “정치 참여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당신보다 더 멍청하고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이 명언은 선거에서 “투표에 무관심한 가장 큰 대가는 나보다 못한 형편없는 사람들에게 지배당하며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국회의원이 나라를 위해 일하게 하는 것도, 국민을 하늘처럼 섬기게 하는 것도 유권자의 몫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유권자는 어느 후보가 내 지역을 잘 알고 잘 이끌어 갈 훌륭하고 참신한 인물인가를 꼼꼼히 챙겨서 권리행사인 투표에 참여하여 멋지고 행복한 터전을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행복이 스스로 오는 것이 아니듯, 깨끗하고 행복한 우리나라는 유권자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고국림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yes@yesm.kr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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