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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민 보이스피싱 10억 당했다

기사승인 2019.11.04  1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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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75명 피해… 올해 2배 늘어 ‘심각’
예산군행정도 경찰·금융기관과 대책마련 나서야

예산군민이 3년 동안 당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10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소폭 감소하던 발생건수도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서는 등 심각한 양상이다.

갈수록 정교해지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군행정과 금융기관 등 지역사회가 나서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자유한국당,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의 충남지방경찰청 국감자료에 따르면, 2017~2019년(8월 현재) 군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금액은 무려 9억5000만원 규모다. 1건당 평균 1270여만원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7년 1억8000만원, 2018년 4억원, 2019년 3억7000만원이다.

발생건수는 모두 75건이다. 21건으로 시작해 이듬해 19건으로 2건이 줄었다가, 다시 35건으로 16건이 늘어났다. 다행히 2017년 9건이던 검거건수는 2018년 19건에서 2019년 34건으로 크게 증가했다(검거인원 2017년 10명, 2018년 22명, 2019년 38명).

범죄유형은 크게 검찰·경찰·법원·은행 등이라고 속이는 ‘기관사칭형’과 ‘대출사기형’으로 나뉜다. 우리지역은 대출사기형(58건, 6억4000만원)이 기관사칭형(17건, 3억1000만원)보다 건수는 3배, 금액은 2배 이상 많다.

이 기간 도내 15개 시군별 피해현황은 천안시(1191건, 124억2000만원), 아산시(609건, 68억2000만원), 당진시(371건, 22억8000만원) 순이다. 이웃한 홍성군은 186건 14억8000만원, 청양군은 22건에 3억2000만원으로 가장 적다.

전국적으로는 천문학적인 액수인 1조566억원(8만4236건)이다. 하루 평균 9억7000여만원씩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는 셈이다. 충남은 365억원(3700건)으로, 도 차원의 피해방지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65세이상 노인범죄 증가
아동성범죄자 11명 거주

예산군을 비롯한 도내 65세 이상 노인범죄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인복지대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9월 기준 군내 고령화율은 29.7%(내국인인구 7만9523명 중 65세 이상 2만3583명)이다.

그가 발표한 ‘충남 노인범죄 발생현황’을 보면 2016~2018년 3년 동안 일어난 노인범죄는 1만4904건으로, 2016년 4748건에서 2018년 5324건으로 2년 사이 12.1%(576건)가 증가했다. 천안시 2832건, 서산시 1626건, 아산시 1457건 순이다.

우리군은 같은 기간 835건이 발생했다. 2016년 288건, 2017년 246건, 2018년 301건으로 증가세다. 다행히 살인과 강도는 없지만, 강간 3건을 비롯해 절도 34건, 폭력 124건(기타 674건)이다. 홍성군은 825건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13세 미만의 아동 등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가 공개된 성범죄자는 223명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다.

시군별로는 △천안시 62명 △공주시 23명 △당진시 19명 △홍성군 13명 등이며, 군내에는 11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는 “신상공개 대상 성범죄자는 비교적 죄질이 나쁘거나 혐의가 중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사전에 내 주변 성범죄자들을 인지하고 주의해야 한다”며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이들의 주소는 법무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에 나와 있다.

기억하자! 쓰리고!


의심하고!

검찰·경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됐다고 하거나, 금융회사를 사칭해 대출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은 경우 일단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끊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통화상대방의 소속기관, 직위, 이름을 확인한 뒤 전화를 끊는 것이 최선.

확인하고!

해당기관의 공식 대표번호(114나 공식 누리집 통해 검색)로 직접 전화해 사실관계와 진위여부 확인.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은 정상적인 대출상담과 구별이 어려우므로 가짜 금융회사에 각별히 유의(신용등급 단기상승, 조작 등으로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은 100%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현금이체 등 피해를 당한 경우 지체없이 ☎112(경찰청), 해당 금융회사 등에 신고해 지급정지 신청. 보이스피싱 문의나 상담은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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