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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밀린 밭용수, 가뭄피해 심각

기사승인 2019.10.14  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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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서 농어촌물포럼… “둠벙 등 대책 마련해야”

기후변화로 가뭄이 빈발하면서 안정적인 밭용수 확보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저수지 등 관개수원이 마련돼 있는 논과 달리, 밭에는 마땅한 용수공급체계가 없어 가뭄시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 농식품해수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 의원은 한국농공학회(회장 김성준)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5일 의원회관에서 ‘2019년도 제2차 농어촌물포럼(안정적인 밭용수 확보와 공급방향)’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석한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밭 기반시설이 논에 비해 부족하고 가뭄시 관개가 어려운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기후변화에도 취약하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과수원 1270㏊를 포함한 밭 면적이 7188㏊에 달하는 예산군도 눈여겨봐야 할 내용이다.

서울대학교 최진용 교수는 이날 “한국형 밭기반 정비 및 용수 공급체계 모델 개발, 동절기 고려한 밭관개 관수로망 설계 방안 및 기준 마련, 둠벙을 활용한 팜폰드 활용방안 도출” 등을 강조했고, 한국토양비료학회 장용선 회장은 “논농사 위주의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고위 평탄면이나 곡간 경사지에 위치한 밭과 과수원, 주변 시설재배지 등으로 다양화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직산농협 민병억 조합장은 “지하수도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농업에 이용하기 위해 간신히 개발한 지하수를 인근에 들어선 공장이 대거 뽑아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농업용수는 재활용이 가능한 공공재다. 농지에 다시 스며들어 선순환하는 구조임에도 생활·공업용수와 동등하게 취급되는 부분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종훈 농업기반과장은 “밭기반이 논에 비해 홀대 받은 것은 사실이다. 1994년부터 추진한 밭기반정비사업률이 16%에 불과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며 “정부는 밭기반정비 지방이양사업이 연착륙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도 토론을 마무리하며 “논의된 방안을 꼼꼼히 점검해 입법과 정책,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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