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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로 하나 된 황새축제

기사승인 2019.10.07  10: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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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주민참여 가능성 보여줘

광시중학교 학생들이 황새춤을 선보이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광시 황새공원에서 펼쳐진 ‘제1회 예산황새축제’가 막을 내렸다.

‘황새’와 ‘친환경’에 집중한 콘텐츠와 주민참여는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

황새를 통해 결속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웅산초등학교 학생들이 '황새야 황새야'합창을 부르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식전행사로 진행한 황새춤과 황새합창, 황새의 행진 공연은 지역 학생들이 무대를 채웠다.

광시중학교 학생들은 황새의 형상을 한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황새의 움직임을 절제 있게 표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웅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황새야 황새야’ 합창은 황새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담은 가사로 무대를 화사하게 꾸몄다.

식전공연 무대를 채운 광시중학교 이민성·김은혜(3) 학생은 “‘황새’하면 보호해야 할 대상, 천연기념물 199호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우리나라에서 멸종했다가 내가 사는 지역에서 복원을 성공하고, 주민으로서 축제에 참여한 사실이 자랑스럽다”는 자부심을 전했다.

학생들이 지역축제를 통해 주인공이 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는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대목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자연복귀 행사에서는 황새 9마리가 환호를 받으며 비상했다. 참가자들은 공원 앞 논둑에 마련된 방사장 주변에 길게 서서 황새가 힘찬 날개짓으로 날아오르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서울에서 방문했다는 최광락·이영아·최성환 가족은 “3주 전 황새공원을 방문했다가 축제를 알게 돼 참가했다. 황새를 실제로 이곳에서 처음 봤는데, 오늘 자연방사하는 것을 보니 굉장히 감동적이다. 논에 도랑을 살펴보니 우렁이도 있고 깨끗해 정말 청정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체험 부스에는 ‘황새놀이터’가 펼쳐졌다.

 

'황새 단골식당'부스에서 한 가족이 황새 먹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이곳에는 군내 단체가 참여해 △황새알을 찾아라 △황새달고나 제작소 △황새 엽서 그리기 대회 △황새 단골식당 △황새야 전해줘 △황새를 사랑한다면 에코백 △황새랑 함께 자연사랑 등 황새와 생태계를 알아갈 수 있는 체험활동장으로 꾸렸다.

‘황새 단골식당’은 황새가 살아가는 논습지와 황새의 관계를 놀이로 이해하고 논습지 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또 황새가 사는 논에서 나온 짚으로 놀이기구를 만드는 ‘황새랑 함께 자연사랑’과 황새생태농업으로 길러진 곡물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황새달고나 제작소’는 생태농업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한 가족이 황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먹거리장터는 광시면부녀회와 마을기업, 황새권역, 지역단체가 참가했다.

2009년부터 황새복원사업을 이어온 군이 ‘황새축제’를 발판삼아 주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청정이미지를 브랜드화시키는 매개체로 삼을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김두레 기자 dure1@yesm.kr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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