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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小確幸)

기사승인 2018.05.14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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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통하는 신세대말>

햇빛이 쏟아지는 창가, 잔잔한 음악소리,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바스락 거리는 이불소리….

반복되는 일상 속에도 작지만 행복한,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일들이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

요즘 소확행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원래 이 말은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처음 쓰였다.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 먹을 때, 서랍 안에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는 속옷을 볼 때 느끼는 행복과 같이 바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뜻한다.

이 책이 출판된 지 어느덧 30년이 지났다. 이렇게 오래된 말이 젊은 세대의 신조어로 자리 잡게 됐다는 걸 작가가 안다면 깜짝 놀라지 않을까.

이제 젊은이들은 성취가 불확실한 행복을 좇기보다 ‘소확행’스럽게 사는 삶을 찾아 떠났다.

한편으로는 불확실한 미래, 내일이 오늘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현재 가장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찾아 떠나도록 사람들을 부추긴 것일지도 모른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을 때 우린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고리타분한 말이지만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오늘은 무심코 지나쳐버린 나만의 ‘소확행’을 찾아 떠나는 것은 어떨까?

홍유린 대학생 객원기자 hyl413@naver.com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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